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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서민 경제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그 여파가 서민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코스피, 선물, 다우지수 등 폭락을 했고, 주식으로 얼마나 잃었는지를 경쟁하듯 개미들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증샷을 올리기까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야흐로,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의 최대 경제위기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환율도 마찬가지로 감당이 안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화폐인 미국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고 위험화폐인 한국원화와 호주달러 등은 화폐의 가치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호주환율이 1200원대일 때, 호주로 놀러가서 돈을 탕진하고 온게 속이 아직도 쓰립니다. 제가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도 미국환율이 너무올라서 수입을 하기에 너무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금융시장의 변동
코로나19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엎친데 덮친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유가전쟁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20~30% 폭등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을 하면서 유가전쟁이 일단락 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굉장히 커지게 되면서 사람들은 현금을 비축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은행의 낮은 이율 때문에 은행에만 돈을 넣어놓으면 바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되며, 사람들은 다양한 경로로 현금을 저축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지금당장, 주식을 해본 적도 없지만 무분별하게 주식에 투자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실시간검색어에 삼성관련 주식이 뜬 것을 봐도 추측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제로금리 시대 도래
주식, 채권 그리고 시중은행의 낮은 이율 등, 마땅치 않은 이러한 악조건의 상황에서 최근 1조원의 돈이 SBI 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앱의 파킹통장으로 유입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지금 은행권의 금리는 제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작년만해도 카카오뱅크 기준으로 2~3%대의 금리로 적금과 예금상품이 나왔지만 지금 확인한 결과 예금은 1.45% 이고 적금도 1.5~1.7% 로 2%가 채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사이다뱅크 파킹통장의 이점은 무엇이길래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이다뱅크로 저축을 하는 것일까요?
사이다뱅크 파킹통장
얼마 전, SBI 저축은행에서 사이다뱅크 어플을 출시 했는데, 사람들의 이목은 끈 상품이 바로 사이다뱅크가 제공하는 파킹통장입니다.
파킹통장은 말그대로 Parking, 차를 잠시동안 주차를 하듯 짧은 기간 돈을 넣어 놓아도 언제든지 인출을 해도 높은 금리로 돌려주는 자유입출금통장을 말하는데, 이 것이 바로 첫 번 째, 우리가 지금 돈을 일반은행에서 사이다뱅크로 옮겨야하는 이유입니다.
두 번 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해드린 것과 같이 카카오뱅크와 다시 비교해보겠습니다!
카카오뱅크에서 오랜기간 동안 넣어놓아야하는 적금과 예금도 2%가 채 되지 않는데, 여기 이 사이다뱅크 파킹통장은 하루만넣어 놓아도 연 2%의 금리로 이자를 쳐서 매달 준다는 것이죠.
물론 카카오뱅크도 '세이프박스'라는 파킹통장 개념의 시스템이 있고 저는 그동안 세이프박스를 애용해 왔습니다.
보통은, 당장 목돈이 나갈 것 같은, 적금과 예금은 딱히 들지 않았던 돈 들을 잠시 넣어놓는 방식으로 운용을 했습니다.
그러나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는 1,000만원 한도에 1% 금리 고정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지요. (지금 확인해 보니 3월 20일에 0.7%금리로 또 낮추었네요)
이 것이 바로 세 번 째, 사이다뱅크로 갈아타야되는 이유입니다. 한도가 없이 !!! 하루만 넣어놓아도 시중은행의 적금이나 예금보다 나은 금리인, 무조건 연 2% 금리로 제공을 하기 때문입니다. 무제한 돈을 넣을 수가 있죠.
네 번 째로는 저축은행에 대해서 이야기 해봐야 할 것같습니다. SBI 저축은행과 타 증권사는 모두 제2금융권입니다.
하지만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cma와 사이다뱅크의 입출금 통장은 다릅니다. 사이다뱅크는 예금자 보호가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참고로, 파킹통장이라는 개념이 사실 완전히 새로 생긴 것은 아닙니다. 증권사의 CMA통장이라는 것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마찬가지로 하루만 넣어놓아도 이자가 붙는 방식이였죠.
CMA 와 사이다뱅크를 비교해 볼까요?
- CMA: 증권사의 입출금통장입니다, 즉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일부 증권사제외)
- 사이다뱅크: SBI저축은행, 즉 시중은행이기 때문에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MA: 각종 증권사 별로 수수료가 다릅니다. 삼성증권과 KB증권은 온라인이체 수수료가 조건부무료 이고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은 또 무료입니다. 정신없이 다르기 때문에 증권사별로 확인을 해서 비교를 해야합니다.
- 사이다뱅크: 현재 카카오뱅크와 더불어 이체수수료가 무료입니다.
다 섯 번 째로, 카카오뱅크에서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 문자 등 입출금 알림서비스 수수료도 면제가 됩니다.
- 카카오뱅크 수수료면제: 타행 이체수수료 /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 ATM 입금,이체,출금 수수료 면제
- 사이다뱅크 수수료면제: 타행 이체수수료 /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 ATM 입금,이체,출금 수수료 / 문자 등 입출금 알림서비스 수수료 면제
마지막으로 연 2%의 이자는... 매월 지급 됩니다. 개꿀입니다. 이 글의 제목처럼... 무조건 사이다뱅크로 옮겨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제테크 하기 힘드네요...)
사이다뱅크 PAY백 체크카드
체크카드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실적조건이 필요가 없이 캐시백된다고 합니다...
아래 출처는 사이다뱅크입니다...!
기본할인으로는 국내 전가맹점에서 기본 0.2% 캐시백 할인이 되고, 특별할인은 아래와 같다고합니다.
-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AK몰, 롯데마트몰, SSG.COM 온라인결제시 1.0% 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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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는 면제, 발급수수료는 무료이고 캐시백지급은 아래와 같이 지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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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조건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ATM,CD기 입출금 수수료 면제이고 앱푸시도 무료라고 합니다.
- SMS : 월300원 (오픈 후 한시적으로 면제 적용)
사용 팁을 드리자면
월 최대 캐시백 한도가 1만원 이니까 2%를 간편결제로 계산을 하게 되면 50만원이니 결제한도는 50만원이 적당할 것같습니다. 또한 카드를 들고다닐 필요없이 핸드폰에 간편결제를 등록하면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가 있죠!
그리고 캐시백은 적립이 아니고 할인입니다. 할인!!!
카카오뱅크 프랜즈 체크카드 비교
카카오뱅크 프랜즈 체크카드도 0.2% 캐시백을 제공하는 것은 알고 계신가요? 사실 카카오뱅크는 전월실적 30만원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혜택이 아직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혜택이 너무 많습니다 저도 매달 만원이상 캐시백 받고 있습니다.(실적을 채우셔야 됩니다.) 아래 내용은 이벤트 기간 중에 하는 것인데요... 일단 지금은 7월까지 연장이 된 것같습니다.
- CU편의점 1천원 캐시백 (1만원 이상 결제 시)
- 요기요 2천원 캐시백 (2만원 이상 결제 시)
- 스타벅스 블루보틀 1천원 캐시백 (1만원 이상 결제 시)
- CGV 4천원 즉시할인 (1.5만원 이상 결제 시)
- 카카오헤어샵 2천원 캐시백 (2만원 이상 결제 시)
- 학원비 1만원 캐시백 (20만원 이상 결제 시)
- 어학시험 (토익 JPT) 4천원 캐시백 (4만원 이상 결제 시)
- 휴대전화 요금 자동결제 3천원 캐시백 (5만원 이상 결제 시)
- GS칼텍스 3천원 캐시백 (6만원 이상 결제 시) - 제차는 6만원 넣기 힘들긴 합니다;
- 온라인쇼핑 지마켓 과 SSM.com 각 5천원씩 캐시백 (5만원 이상 결제 시)
이 외에도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이다뱅크는 전월실적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카카오뱅크 프랜즈 체크카드가 있으시다면 필요한 품목은 사이다뱅크 체크카드로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신용카드도 사용을 해서, 그 때 그 때 혜택에 맞는 것을 사용합니다... 힘들게 번 돈이니 스마트하게 혜택되는 카드로 정승처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이다뱅크 다운로드
사이다뱅크 바로 다운 받으실 수 있도록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둘 다 링크 올려 드리겠습니다. 아래 중 필요하신 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기타 파킹통장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파킹통장말고도 일반 시중은행에서도 파킹통장들은 운용하고 있으나 제가 비교해 봤을 때는 사이다뱅크가 현재까지는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유는 시중은행들은 나이제한이 있거나 조건들이 이것저것 붙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으면 안되는 통장들도 많습니다...😥
간략하게만 요약해드리겠습니다.
- SC제일은행의 '마이줌통장' 0.6% 금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 신한은행의 '주거래S20통장' 2%금리 그리고, 200만원 이하로 만 18~30세만 가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 NH농협의 'NH주거래우대통장' 체크카드실적 20만원이상 혹은 50만원 급여이체/자동이체,납부 3건이상 조건으로 100만원 이하 2%금리라고 합니다.
- SH수협의 '딴주머니통장' 1.2% 금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 하나은행의 '급여하나통장' 만35세 이하 100만원이하 제한으로 1.5%금리를 준다고 합니다.
지금 블로그를 올리는 시점에도 금리가 낮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은행별로 시점별로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각 은행에서 자세한 사항과 조건은 문의를 꼭 하셔야합니다!
많은 은행의 파킹통장의 금리가 내려갈 수있다고 하니, 빨리 갈아타야되지 않을까요? 오늘 블로그를 쓰고...저는 이제 MMF도 알아보려고합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MMF관련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블로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ritten by S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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