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다(ShipDa), 중소기업을 위한 수입물류 견적 오픈마켓

/ 2020. 3. 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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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수입견적


    현재 회사를 다니면서 수입업무를 하고 있는데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것 같은, 진작에 있었어야 할,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소개하려고합니다. 쉽다 (ShipDa)라는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셀러노트라는 수입소싱관련 교육을 하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이고, 셀러노트라는 회사는 2019년 5월에 만들어진 스타트 기업이라고 합니다.

     

     

     

    위에 있는 쉽다 (ShipDa) 이미지를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하실 수도 있고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셔도 쉽다 홈페이지로 연결되게 링크를 걸어 놓았으니 편하신대로 클릭하셔서 접속하실 수 있겠습니다. 검색을 통해서도 물론 접속이 가능합니다. 구글, 혹은 다음이나 네이버 등에 검색어 '쉽다'라고 검색해도 결과가 가장 먼저 보여지는데, 제일 상단에 뜨는 것을 보니 아마도 검색 광고 같은 것을 걸어 놓은 것같습니다. 아마도 스타트업이기에, 유입을 빨리 빨리 시켜서 쭉쭉 올라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쉽다는 쉽게 말해서 수입기업을 위해서, 물류를 위한 포워딩 업체 그리고 통관을 위한 관세사를 비교검색해서 매칭을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현재는 중국발 수입만 서비스 진행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수출이 필요한 기업도, 추후에는 쉽다에서 마음에 드는 포워더나 관세사를 찾았다면 가능하다고하면, 그 업체들과 진행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수입이 위주인 회사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수출건 수가 많지 않았는데, 제가 수출을 진행했던 거래처에서는 보통 포워딩 업체를 지정해 주었었던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굉장히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검색을 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주요기능


    수입기업(화주)이라면 보통은 이미 거래를 하고 있는 포워딩 업체나 관세사가 있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제 막 수입업을 시작했거나, 개인이 필요로 하여 LCL 거래를 한다고 하거나 기존의 거래하던 포워딩 업체와의 갈등 등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거나 마주하고 있는 중소기업, 수입기업 혹은 개인이 있을 것 같습니다. 쉽다의 주요기능은 수입물류에 대한 비교견적 그리고 수입통관에 대한 비교견적입니다. 최근에 실시간 견적조회도 가능해진 것도 같습니다. 

     

    만약 수입화주 혹은 기업이라고 한다면, 비교견적 서비스를 이용하여 수입하고자 하는 품목, 항구, 물량 등을 입력을 하면 포워딩업체 혹은 관세사업체들이 입찰을 올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입을 진행 하고자 하는 화주는 여러군데, 업체의 포워딩/관세사 업체의 견적을 받아본 후, 제일 저렴하거나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를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물류비용은 경쟁력있게 줄이는 것이 답일테니까 말입니다.

     

    또한 물론 포워딩 업체들에게는 오프라인이나 아웃바운드 영업을 하는 방법 이 외에도 또다른 영업을 할 하나의 채널이 더 생긴 셈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이 시스템을 싫어하시는 업체도 분명 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포워딩 업체도 가입을 한 후 무료로 화주가 올린 의뢰에 무료로 입찰을 할 수가 있습니다.

     

     

     

    비교견적 시작하기


    1. 비교견적하기를 누릅니다.

     

     

     

    2. 인코텀즈를 선택합니다.

     

     

     

    3. 입찰 등록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운송수단을 선택해줍니다.

     

     

     

     

    4. 아직은 중국말고는 서비스가 안되지만 출발항과 도착항을 선택해 줍니다.

     

     

     

    5. 화물의 정보를 입력하여 줍니다 FCL 인지 LCL 인지 혹은, 항공인지 그리고 인보이스 금액 보험여부 등 꼼꼼하게 기입을 해줍니다. 그래야 더 정확한 견적이 들어올테니까요.

     

     

     

     

    6. 이제 추가 정보를 입력해 줍니다. 입찰 마감 기간은 최대 일주일로만 설정이 가능한 것같습니다. 아래의 기타사항을 입력하라고 하네요.

     

    * 수입 현황에 맞게 아래 내용을 변경하세요.
    1. 도착지 프리타임(Freetime) 요청: 디머러지(DEM): OO일, 디텐션(DET): OO일
    * 별도 기재 없을 시, 선사별 기본 Tariff로 견적이 청구됩니다.
    2. 관부가세 실비 처리(통관의 경우 통관대행수수료만 견적 요망)
    3. 도착지 - 한국 항구/공항인 경우: 국내 부대비용 포함
    4. 기타사항: 타 운송수단으로 견적 제출 가능

     

     

     

     

     

     

    7.  마지막으로 모든 정보를 확인하고 등록을 눌러줍니다.

     

     

     

    8. 입찰하는 업체들을 실시간으로 확인 합니다. 제가 올렸던 건 예전에 마감이 되서 지금은 업체를 확인할 수가 없네요.

     

     

     

     

    유료서비스


    수입자이든 포워더이든 가입을 하게 되면 일단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유로회원을 전환을 하지 않아도 입찰과 의뢰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입자는 골드회원이 되면 4만원 정도를 견적 받은 비용에서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견적서를 비교해서 분석해 준다고 합니다. 저는 수입자로 한번 견적 의뢰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최초 1번은 견적서를 비교 분석해서 이메일로 보내줬었습니다. 맛보기 인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물류/통관비 최적화라는 서비스는 프리미엄 회원이 되어야 진행가능한테 물류비관련한 어떤 컨설팅인 것같습니다만, 사용하기 전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유료회원으로 전환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서 잘 판단해야 겠습니다. 

     

     

     

     

     

    Opinion


    확실히 좋은 서비스 같습니다. 그러나 오픈한지 1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물론 시간이 갈수록 이용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도 보입니다) 사용자가 그렇게 많지가 않기도 하여, 입찰을 올리는 포워딩 /관세사 업체가 많지 않고, 사실 입찰을 올린 포워딩 업체들도 찔러보기식으로 올리는 것도 많은 것같습니다.

     

    물론 포워딩 입장에서는 매번 견적서를 쓰는 일이 쉽지는 않겠습니다만, 입찰을 올린 포워딩 업체들을 보면 엑셀에다가 숫자 금액만 올려 놓은 곳이 있고 정성스럽게 pdf 파일로 만들어 올리는 업체도 있습니다. 사이트가 더욱 유명해져서 좀 더 투명성있는 수입물류비를 지불할 수 있기를 바래보며, 포워딩 업체들도 영업을 할 수 있는 창구가 더욱 늘어 더욱 번창 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ritten by S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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