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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에서 방송한 내용 중 전혜빈이 만든 버터플라이피 오로라 칵테일이 유명해졌습니다. 아마도 이미 알고 계신분들이 많을 수도 있는데 '버터플라이피 (Butterfly-pea) '라는 꽃차를 우려서 이 꽃차에다가 레몬즙을 넣게 되면 파란빛의 꽃차가 보랏빛의 색으로 오로라 처럼 변하게 됩니다. 버터플라이피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레몬의 산성과 만나면서 색이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버터플라이피는 한국말 그대로 옮겨서 적게되면 나비완두콩이라고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버터플라이피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 안토시아닌 성분이 꽃에서 물로 녹아 들면서 잉크가 나오듯이 푸른색을 띄우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안토시아닌의 효능은 무엇일까요
안토시아닌은 눈건강에 아주 좋은 성분입니다. 이 버터플라이피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영양가가 아주 높은 블루베리보다도 안토시아닌이 4배이상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눈이 침침하신 분들은 블루베리를 자주 드시는 것으로 아는데, 버터플라이피로도 눈건강을 챙겨도 좋을 것같습니다.
두번 째로는 버터플라이피에 들어있는 트리터페노이드 성분이 있습니다. 트리터페노이드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효능으로는 암유발물질의 완화 그리고 피부개선을 시켜줄수 있고 무엇보다 면역력을 증강 시켜줍니다.
세번 째로 플라보놀 배당체가 함유 되어있습니다. 플라보놀 배당체는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이렇게 체내 혈관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서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효과와 함께 우울증과 치매 그리고 기억력 감퇴 손실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리 중이시거나 임신중이신 여성 분들이라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버터플라이피는 자궁수축작용 등 혈소판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기때문입니다. 이렇게만 들으면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겠지만 모든 것은 과유불급으로서 적당한 섭취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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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S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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